충북 괴산군이 '행복연풍 보금자리 주택' 입주자(10가구)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행복연풍 보금자리 주택은 오는 11월 연풍면 행촌리 일원에 조성된다.
임대주택은 83.97㎡(방 3개, 화장실 2개)로, 한 세대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인 세대다.
취학(예정)아동을 둔 세대(학교연계형) 8가구와 괴산군에서 귀농 및 창업하려는 청년세대(청년형) 2가구를 모집한다.
임대보증금 없이 1년마다 연세 180만 원을 납부하게 된다.
학교연계형은 최초 3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 중학교 졸업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청년형은 최초 2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10년 또는 자녀가 있는 경우 취학아동 중학교 졸업시까지 갱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