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전국 군 단위 유일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군(郡) 단위 기운데 우수기관 선정은 증평군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개(중앙부처 24, 공공기관 63, 지방자치단체 243)를 대상으로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실태 및 역량 등에 대해 진행됐다.
 
증평군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빠른 현장 대응 및 임시거처 마련 △증평소방서, 배달대행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소외계층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 등 적극 대응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재난관리체계 정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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