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은 21일 밤 9시 25분에 방송한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출연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상연하 커플인 김가연은 연하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관련한 일화를 대방출해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연하 남편과 사는 장점, 임요환의 시댁 식구와 가족 여행을 가 본 적이 있는지 등을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산 김씨 패밀리 김승현-장정윤 가족의 남해+하동 여행과 미나-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이 그려졌다. 김승현-장정윤 가족 여행 때는 시아버지를 챙기는 게 며느리 장정윤밖에 없다는 점을 짚어냈고, 미나-류필립 가족 여행 때는 여행 초반만 해도 어색해하던 미나와 시아버지가 가까워진 모습을 놓치지 않고 언급했다.
김가연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서경숙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