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위기 전환…창원산업진흥원, 17개사와 업무협약

창원시 제공

창원산업진흥원이 2023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계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지원사업 선정기업 17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2023년 고선패 지원사업'은 경남도와 창원시·김해시·사천시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기업지원과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 고용위기 집중육성 산업분야와 연계해 선제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고선패 지원사업의 13개 사업 중 하나인 기계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지원사업은 창원산업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6억 2천만원 규모로 기계산업기업 총17개사를 지원한다. 신규 고용창출 36명을 목표다. 협약에 따라 선정기업에게 이미 수행한 시제품의 사업화 연계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성능시험평가 등을 지원한다.
 
창원시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종합평가 A등급의 우수한 실적을 기반으로, 위기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위기근로자의 신속한 종합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추진해 올해는 더 안정적인 고용성과를 구축하는 창원시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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