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만화 원작 판타지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31일 개봉

외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포스터. 소니 픽쳐스 제공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이 오는 31일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영화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감독 토멕 바진스키)은 내면에 숨겨진 특별한 힘을 깨달은 성투사 세이야가 인류를 구할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는 힘을 가진 전쟁과 지혜의 신 아테나의 환생인 시에나와 세상을 수호하기 위해 분투하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의 모든 훌륭한 스턴트는 '6 언더그라운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참여한 스턴트의 대가 앤디 청과 그의 팀에 의해 탄생했다.
 
영화 속 모든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아라타 마켄유는 그를 "배우가 바라는 최고의 무술 감독"이라 칭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앤디 청의 머릿속에는 너무 많은 액션이 구상돼 있어 그중에서 세이야에 맞는 액션을 골라냈을 정도다.
 
또한 아테나의 환생 시에나가 각성하는 과정에서 공중 부양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는데, 앤디 청은 매달린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와이어 대신 자전거 좌석 장치를 설계해 더욱 자연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시에나 역의 매디슨 아이스먼은 "몇몇 스턴트 팀원들이나 스턴트 장면 일부는 영화에서 돋보이는 부분이다. 굉장히 놀랍고 독창적"이라고 언급하며 앤디 청과 그의 팀원들이 탄생시킨 스턴트에 더욱 신뢰감을 더한다.
 
이에 더해 성투사들이 펼치는 판타지 액션의 비주얼에는 유명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들의 손길이 닿았다.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어벤져스: 엔드게임' '듄' 등 다수의 할리우드 화제작의 시각효과를 담당한 영국 DNEG와 스페인 오크라 스튜디오 등 세계적인 VFX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은 각종 전투 신과 더불어 성투사들이 피닉스나 페가수스로서의 능력을 발현하거나, 비행선과 대저택이 폭파하는 등 거대한 스케일의 장면에 화려한 시각 효과를 사용하여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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