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인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이 노란 물결과 함께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20일 거제시에 따르면, 일운면에 있는 지세포진성 꽃동산에 보라색 라벤더와 노란 금계국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인종 때 왜구 침입에 대비하고자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일운면 지세포리 선창마을 뒤편에 있다.
시와 주민들은 성내 휴경지를 활용해 3.8만㎡ 규모의 꽃동산을 만들었다.
사계절 볼 수 있는 다양한 꽃과 문화재,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선창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보랏빛의 라벤더와 노란빛의 금계국, 짙은 자주색 송엽국 등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