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수행 능력 약화"…미국 상무부, 러시아 기업 등 71곳 추가 제재

18일 오데사에 미사일 타격 후 부서진 산업용 건물.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가 러시아 기업 등을 무더기로 제재하기로 했다. 주요 7개국(G7)이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방침을 밝힌 가운데 나온 조치다.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19일 러시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기업 등 모두 71곳을 제재명단에 추가했다.

제재대상은 석유와 가스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심해와 북극 연안에서 탐사 또는 생산, 러시아 등에서의 셰일 프로젝트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항공기 수리와 부품 생산공장, 화약 등과 관련한 업체도 포함됐다.

또한 1224개 유형의 산업 품목을 러시아나 벨라루스로 수출할 경우 허가를 받는 대상에 추가했다.

상무부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산업 기반과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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