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가 구속기로에 섰다.
19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유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보고있다. 특히 경찰은 유씨가 코카인을 투약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씨는 대마 흡연 사실만 일부 시인하고, 대부분의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