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다음주부터 베트남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하장성 출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은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에 머물며 오는 22일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형 게절근로사업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급여를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제공받을 수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