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540가구에 가스안전기기를 무료로 보급한다.
북구와 울산시는 예산 2808만원을 들여 오는 6월부터 가스안전기기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기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타이머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북구청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는 2016년부터 가스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지역 4090가구에 타이머콕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