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한국3x3농구연맹)가 한국 최대 돔구장 '광명스피돔'에서 3x3 서울투어를 진행한다.
KXO가 주최하고 경륜경정총괄본부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5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광명스피돔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KXO는 이번대회 U18, 남자오픈부, 여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4개 종별에서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참가팀은 U18/18팀, 남자오픈부/18팀, 여자오픈부/8팀, KXO리그/6팀으로 조기에 마감됐다.
특히 이번 서울투어는 지난 횡성투어 때 개최되지 않았던 여자 오픈부가 개최되며 몽골대표팀 출신 선수가 있는 몽골팀이 출전한다. 가장 관심이 큰 리그부에서는 하늘내린 인제의 우승 탈환, 한울건설의 2연속 우승, 홍천에핀, 한솔레미콘의 우승 도전 등이 관심사다.
KXO 관계자는 "올 시즌 KXO리그 참가 선수들은 FIBA 3x3 포인트를 후하게 받을 수 있다. 올시즌 KXO리그 대회 레벨은 지난해 2에서 5이상으로 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며 "KXO의 10월 FIBA 챌린저 국제대회가 사실상 확정된 만큼 농구인들이 3x3농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XO리그는 올 10월 강원도 홍천군에서 개최 예정인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의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KXO리그 성적을 토대로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의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