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올해 첫 추경예산으로 5679억 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328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 이번 추경예산은 애초 예산 5261억 원 보다 418억 원(7.93%) 증가한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임실사랑상품권 운영 18억 원과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9억 원, 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0억 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10억 원, 임실치즈테마파크 기능개선 사업 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와 군민생활안정은 물론 한 단계 높은 지역발전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들이 추경으로 인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