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기업 채용설명회 줄이어

엘앤에프 인사담당자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는 3월 개강 이후 기업 채용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대학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대학이 손발을 맞추고 있는 것.
   
영남이공대는 지난 15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엘앤에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100여명이 참가해 ㈜엘앤에프 기업 소개, 근무 환경과 복지, 채용정보 등 직무별 취업정보를 안내받고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의 채용설명회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달 들어서만 7번째로, 지금까지 1천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얻었다.
   
이달 말까지 CJ씨푸드, 코오롱인더스트리, 니카코리아, 화신 등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2학기인 9월부터 대기업과 중견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학생과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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