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15일 이명관을 아산 우리은행에 보내는 조건으로 방보람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서연을 부산 BNK에 보내기로 합의했다.
방보람은 202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에 선발된 센터 자원으로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은 "3년간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이명관, 최서연 선수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두 선수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새로 영입한 방보람 선수에게는 리바운드와 궂은 일로 팀에 활력소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수단 구성을 마친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팀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