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도 시군평가 '최우수'…사업지 1억5천만원 확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경상북도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운영의 주요 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다.

올해는 6대 국·도정목표 중 △행정·경제·규제 개선 △교육·복지 △환경·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5개 지표의 추진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전체 97개 지표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했다.
   
경산시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96.9%의 높은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한 1300여 명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목표로 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
   
경산시는 1억 5천만원의 상사업비는 주민 불편 해소와 경제 활성화 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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