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물가 안정 나선다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울진군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는 6개 업체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재지정 심사를 지원한다.

또 읍·면장, 소비자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도 추진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해 '울진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가격안정 유지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예산도 편성했다.

울진지역 착한가격업소는 갈비와 삼계탕, 관동식육식당, 여울목분식, 영심이분식, 할매국밥, 삼태기식당 6곳이다.

이와 함께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카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홍보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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