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논 타작물재배 지원 신청 면적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지난 2월부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612㏊의 신청 면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배정된 규모(83㏊)보다 8배 이상 넓다. 도내 최대 신청량인데다, 도내 나머지 10개 시·군 합산 면적보다도 많다.
불정면에서 접수된 논 타작물의 콩 신청이 432㏊에 달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며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전략작물직불제 등의 보상금, 콩 콤바인 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