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열풍에 프랑스오픈 향기까지?' 롤랑 가로스 공식 파트너 90주년 행사


국내에 불어닥친 테니스 열풍 속에 동호인들의 흥미를 더해줄 행사가 펼쳐진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공식 후원사인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벤트다. 서울 중구 YTN 남산서울타워에서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브랜드인 만큼 라코스테 90주년 기념 이벤트는 1년 동안 전 세계 각 도시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열린다. 서울에서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남산에서 테니스를 주제로 열린다.

타워 내 전시관에서는 테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남산 타워 광장에는 다양한 테니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코트부터 직접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게임 존, 포토 존이 설치된다. 라코스테의 테니스 의류도 전시된다.


이벤트 첫 주말 저녁에는 남산 타워가 라코스테를 상징하는 컬러와 심볼로 꾸며진 미디어 파사드로 장식된다. 오는 15일에는 국가대표 출신인 전미라 프랑스오픈 홍보 대사가 2~4년차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라코스테는 프랑스 테니스 챔피언 르네 라코스테에 의해 1933년 탄생했는데 1971년부터 프랑스오픈의 공식 파트너로 인연을 맺고 있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인 22회 우승에 빛나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비롯해 2021년 US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등을 후원하고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