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가 베테랑 가드 김현호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KBL은 11일 DB가 김현호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현호는 2011-2012시즌 데뷔해 원주 프랜차이즈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다.
김현호는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5.2득점,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20-2021시즌 전체를 결장했고 2021-2022시즌에도 1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오랜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DB 백코트에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