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다향체육관에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
10일 보성군에 따르면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여자 부분 7체급 전문 씨름선수 932명이 참가했다.
개인전의 경우 7개의 체급별로 우승자가 선정됐으며, 단체전 경기 결과는 △초등부 경남 교방초등학교, △중등부 경남 마산중학교 △고등부 경남정보고등학교 △대학부 영남대학교 △여자부 구례군청이 최종우승했다.
한편 보성군은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22~23년 시즌 동계 전지훈련 기간 4개(역도, 축구, 야구, 요트) 종목 21개 팀, 연 인원 6100명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