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비엠·제이셉·전소민·전지우)는 4일 0시 공식 소셜미디어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끼'(ICKY) 예고 포스터를 올려 컴백을 알렸다. 앨범 발매일이 적힌 포스터에는 앞으로 나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 전지우가 유일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새 미니앨범 '이끼'에는 카드만의 그루비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음악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미니 5집 '리:'(Re:) 이후 약 1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는 카드는 그동안 '오 나나'(Oh NaNa)와 '링 디 알람'(Ring The Alarm) 리믹스 버전은 물론, 디지털 싱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약 3년 만에 개최한 북미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올해도 '사운드 체크 페스티벌 2023' 등 해외 음악 축제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안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으로 꼽히는 카드의 미니 6집 '이끼'는 오는 2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