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지원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이달 중순 개장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이달 중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 제공

군산지역 골목상권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사실상 공사를 마치고 이달 중순 문을 열 전망이다.

군산시 경암동에 들어선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1813㎡ 2개 동 규모로 전북 군산슈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된다.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기존 공산품과 주류 중심에서 냉장, 냉동, 정육 등을 추가해 1만 6천여 품목을 처리하게 된다.

군산시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기존 다단계의 고비용 유통단계를 축소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골목 슈퍼 가격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골목상권을 지키고 지역 순환경제의 마중물로 제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의 조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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