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도내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양제를 할인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냉해 피해 농가는 모두 1433곳으로, 면적만 725.2㏊에 달한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오는 26일까지 냉해 피해 회복을 위한 영양제를 30~50% 할인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공급 가능한 영양제는 오메가프레쉬, 영일칼슘S, 영일칼슘WP, 파워그린골드 등 4개다.
충북농협은 추가 품목을 확보한 뒤 별도 안내하기로 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