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김윤철 군수 공약 추진상황 점검…"추진 상황 양호"

합천군청 제공

경남 합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1분기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약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86개 공약사업 중 완료 6건, 정상추진 78건, 일부추진 2건으로 전반적으로 추진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천군은 설명했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쌍백면 하수관로 개선 △합천 밤 산업 인프라 확대 구축 △황매산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 △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및 자립능력 배양사업 실시이다.

일부 추진사업은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합천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사업으로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은 국립시설 사전타당성 조사 제도 도입에 따라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으며 합천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사업은 금리인상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투자업체의 투자금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합천군은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반기별로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점검보고회를 열어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미 완료가 된 사업이라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며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공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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