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날 행사 다채…"시민운동장서 큰잔치"

경주시,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서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40여개 부스에 체험‧전시‧캠페인 프로그램 준비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마련한다.
   
경주 YMCA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리틀예인무용단과 알비나무용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11시부터 15시까지 그림그리기 대회, 에너지체험 키트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드론비행체험, 3D펜 풍경만들기 등 30개 부스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해 콜로세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 모습. 경주시 제공

이와 함께 경찰‧소방차량 전시, 스마트 영상 백일장 수상작,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1일 명예 경주시장으로 위촉된 어린이가 어깨띠 착용을 하고 라운딩을 하는 '오늘은 내가 리틀 경주시장'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장 내 응급의료소 설치와 구급차 운영, 자원봉사자 200여명 배치 등 행사 당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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