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청렴 뿌리 둔 특별한 전북 만든다"

제2회 자체감사기구 협의회 개최

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진철 감사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2일 도청에서 도내 9개 공공기관 감사기구와 '제2회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를 열었다.

2014년 9월 발족한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는 전북도, 전북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전북도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 및 독립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북연구원 이성재 선임연구위원과 함께 내년 출범하는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추진 배경과 경과, 특례 및 대응 방향 등을 나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청렴과 상식에 뿌리를 둔 특별한 전북, 도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전북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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