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이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1일 김정은의 하나원큐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우리은행에 지명된 가드 김지영(171cm)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가드 유승희(175cm)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평균 6.1점, 3.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으로 이적하는 유승희는 지난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9.0점, 2.6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두 선수는 휴가 복귀에 맞춰 새로운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