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RISE 추진단 발족

대구시 제공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시범운영을 위한 대구 추진단이 28일 발족했다.

라이즈는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육성으로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대구 라이즈 추진단은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계부서 실·국장, 지역 10개 대학 기획처장, 신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15개 부서로 이뤄진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대학 협업사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의견수렴과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게 된다.
 
추진단은 이날 발족식과 함께 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 기본방향과 부서별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대학과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학이 연구나 인재 양성 뿐 아니라 배출된 인재가 창·취업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이 필요하다"라며 "라이즈추진단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의 혁신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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