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에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탑승한 승합차가 트럭과 충돌해 8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14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한 국도에서 1t 트럭과 승합차가 충돌했다.
승합차에는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광주 모 초등학교 선수 6명과 코치 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A 씨가 숨졌고 승합차 탑승자 3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