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 커뮤니티 광야클럽에 공지를 올려 "NCT 천러가 감기 몸살 증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부득이하게 오는 4월 29일, 30일 마닐라와 5월 1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되어 있던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에 불참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천러의 건강 회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천러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5월 13일, 14일 예정인 마카오 공연부터는 참석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천러가 속한 NCT 드림은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 월드 투어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시애틀을 마지막으로 북미 투어를 마쳤고, 오는 29~30일 마닐라, 5월 1일 싱가포르, 13일 마카오, 2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 예정이다.
오는 6월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을 연다. 오는 7월에는 브라질, 칠레, 페루, 멕시코 등 남미 4개 지역을 찾아 데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통해 남미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