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면서 날씨는 좋아졌지만,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옷차림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여전히 아침에는 꽤 쌀쌀하겠지고, 낮기온이 5도 이상 올라 낮동안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시각 이후로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여수와 순천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해안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시설물관리에 조금 더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인 29일에는 전국적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가오는 5월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낮에는 더위가 일찍 찾아올 가능성이 높겠는데요, 이는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와 함께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