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부산 출생아수가 1년 전보다 7.3% 줄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2월 부산 출생아수는 1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명 감소했다.
1~2월 누계는 24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1명(7.3%) 줄었다.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서 부산은 지난달 3만 4247명이 타 시도에서 들어오고 3만 5347명이 빠져나가면서 1100명이 순유출(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현상)됐다.
부산 인구는 지난 2월 2015년 7월 이후 7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순유입(336명)으로 전환했으나 한 달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