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강원도민체전 성대하게 치른다…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제58회 강원도민체전 엠블럼.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맞물려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26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강원도체육회와 함께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전제원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시·군 체육회 관계자, 개최 종목 전무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산불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도민체전의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등 주요 공개 행사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모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회 주제인 '함께 여는 강원특별자치, 함께 뛰는 행복제일강릉'에 맞춰 개회식의 경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강릉권역 기념식과 함께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강릉시는 26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강원도체육회와 함께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강릉시 제공

이날 보고회에서 도체육회는 지난 13일 경기 종목별 참가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을 전산으로 최초 실시했다. 이에 앞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7308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으며 대진 추첨을 완료했다.

김홍규 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되고, 관광 정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20년 만에 다시 강릉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도내 최고의 체육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지역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릉 일원에서 개최하며, 선수단은 총 41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도민체전으로 선수단과 관람객, 대회 관계자 등 약 1만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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