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20일 '2023년도 제1회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관련 전문가 및 비상임이사로 구성된 7명의 경영위원을 위촉하였다.
김만곤 센터 이사회 의장, 최영지 노동이사 등 비상임이사 4명과 이수열 전남대학교 교수, 이창현 전시컨벤션연구소 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ESG 경영전략과 정책 수립 등 중요사항에 대한 자문·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주 20일 열린 '2023년도 제1회 ESG경영위원회'에서는 'ESG경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과 '2023년도 ESG경영 추진계획(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의결하였다.
이와 관련 센터는 '지속가능한 MICE산업을 선도하는 김대중컨벤션센터'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여 △친환경 전시컨벤션 실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전시컨벤션 구현 △투명하고 윤리적인 센터 운영 등 3대 추진전략과 9개 핵심 전략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체계적 ESG 경영체계 수립 및 이행과 지도·감독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라며, 비상임이사의 ESG경영위원회 참여와 연간 ESG경영 추진성과의 이사회 보고 등 센터 전반적 경영과 주요 정책에 ESG경영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