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약 3년 만에 중국 단체 여행객 26명이 지난 24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장가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장가계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 기준 월 송출객이 5만 5천명 수준으로 중국 전체 지역 중 35%의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이번 단체 관광객들은 '모두 시그니처'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장가계 핵심 관광지인 △천문산, △천자선, △원가계 등을 둘러보게 된다.
모두투어 상품본부 조재광 본부장은 "4월 초부터 중국 여행 예약 건수가 급증하고 있고 다음 달부터 원활한 비자 발급과 항공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중국 여행 시장이 본격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중국 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새로워진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