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5박7일 미국 동부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날 환영 행사장에는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 보좌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나온 인사들과 악수를 한 뒤 6분간 진행된 도착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가 끝난 뒤 준비된 차량을 타고 숙소인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인사한 뒤 26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27일 상하원합동 연설을 한 뒤 보스톤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