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이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24일 합천군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은 합천 핫들 LH아파트 인근에 건립되는 116세대 규모의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이다.
국비와 군비 등 32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층부에는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도 함께 설치할 것을 목표로 지난 2월 21일 경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MOA)을 체결해 추진 중이다. 보고회에서는 경남개발공사로부터 과업 개요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개요, 건축계획 기본방향, 향후 추진일정 등을 보고를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령자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공간구성과 기본 인프라 구축으로 우리 군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주거복지 향상과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