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유휴청사 등 공공기관 자산 1.4조 매각 완료"

공공기관 혁신계획 올해 1분기 이행실적 발표…"정원 1만 721명도 감축"

코레일 사옥. 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21일 '공공기관 혁신계획 2023년 1분기 이행실적 점검 결과 발표'를 통해 "정원 1만 721명 감축과 1조 4천억 원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1분기 정원 감축 1만 721명은 올해 목표 1만 1072명의 96.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공기관 정원은 2025년까지 총 1만 2442명이 줄어들 예정이다.

기재부는 정원 감축과 관련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으며 정원 조정으로 초과되는 현원이 발생한 기관은 이를 향후 2~3년간 단계적으로 해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퇴직과 이직 등 자연감소를 통해 채용여력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신규채용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하겠다"고 기재부는 덧붙였다.

기재부는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을 2만 2천 명 이상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자산 매각은 총 14조 5천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데 올해까지 이행 계획은 6조 8천억 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이행 계획 대비 20.6%인 1조 4332억 원 매각이 완료됐다. 매각된 자산은 부동산이 1조 1518억 원으로 압도적이었다.

유휴청사인 한전기술 용인본사가 987억 원에 팔렸고, 한전KPS 사택은 212억 원에 처분됐다.

광운대역세권과 옛 포항역, 서울역북부역세권 등 코레일이 역세권 개발 사업에 매각한 유휴부지 대금도 올해 1분기까지 4901억 원이 들어왔다.

"이들 코레일 유휴부지 매각 대금은 총 1조 2977억 원인데 사업자 측의 실제 대금 지급은 사업 진척에 따라 수년에 걸쳐 이뤄진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 자산 매각 실적 중 코레일 유휴부지 처분 금액은 1조 2977억 원이 아닌 4901억 원만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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