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도 씨제스 떠난다

가수 김재중.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가수 김재중이 현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마침표를 찍는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19일 공식입장을 내어 "오는 4월 22일(토)을 끝으로 아티스트 김재중과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김재중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 그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로 사랑받은 김재중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김재중이 독립하여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박유천, 김준수와 함께 그룹 JYJ로 활동할 때부터 14년 동안 씨제스 스튜디오와 함께한 원년 멤버다. 박유천은 성폭행 및 마약 등 불미스러운 일로 씨제스를 떠났고, 김준수 역시 독립해 1인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김재중은 올해 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콘서트 '제이-파티'를 개최했다.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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