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참여'…중앙그룹, '2022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 발간

중앙그룹의 '라이스 버킷 챌린지'(좌),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 '바다쓰담'(우). 중앙그룹 제공
중앙그룹이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자 '2022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사회공헌활동 비전 및 철학 △4대 핵심 추진 사업 △2020년-2021년 사회공헌 리뷰 △2022년 사회공헌 하이라이트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담아냈다.
 
중앙그룹은 UN이 정한 17개 지속가능 발전목표 중 기후변화 대응,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보전에 집중하는 환경 캠페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과 건강과 웰빙, 불평등 해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집중하는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ON(溫)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커넥트중앙'을 설립했으며 헌혈 및 김장 봉사 등을 진행하는 '중앙그룹 봉사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앙그룹은 지난해 쌀 소비 급감과 쌀값 폭락으로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한 '라이스 버킷 챌린지'와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바다쓰담'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중앙그룹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쌀 2톤을 구매해 1톤은 임직원에게 즉석 도정하여 나눔하고 1톤은 보육원에 기부했다. 참여 기업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총 8개 기업이 참가했다.
 
'바다쓰담'은 기존에 진행한 해양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트레일 제주 러너를 대상으로 한 '플로깅 챌린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투숙객 대상으로 한 해안 쓰레기 수거 캠페인 '휘닉스 제주 비치코밍' 등을 통해 대중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경기 침체의 한파 속에서 가장 먼저 얼어붙는 곳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일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개개인의 가슴속 작은 온기를 모아 열기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계열사와 임직원의 참여를 넘어 대중과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으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문, 방송, 스튜디오, 극장, 리조트, 스포츠, 매거진 등을 아우르는 중앙그룹은 지난 1994년 자원봉사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ON(溫) 캠페인' '그린 메신저 캠페인' '커넥트중앙' '중앙그룹 봉사단' 등 4대 핵심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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