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6월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장,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공동주택, 저수지, 소규모 공공시설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 점검을 위해 12개 분야 건축(구조), 토목,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 보수보강 후속조치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건축물,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