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건축물 80곳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 추진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17일부터 재난발생 우려 건축물과 시설물 8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6월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기장,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공동주택, 저수지, 소규모 공공시설 등 8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 점검을 위해 12개 분야 건축(구조), 토목,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 보수보강 후속조치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건축물,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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