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도내 관광지와 축제장 등 인근 지점에서 주말 야간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5회만에 120명이 넘게 적발됐다.
경남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도내 관광지 인근 도로와 고속도로 등에서 매주 주말 야간에 경찰이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을 단속한 결과 129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이중 면허 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는 79명, 면허 정지(0.03~0.08% 미만)는 50명이다.
경찰관계자는 "지역축제장 주변을 음주 단속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