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과 김해에 있는 업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낮 12시 2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나 약 4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자동차 정비업체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탔고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레일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52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도 불이 나 소방 당국이 2시간 만에 큰 불을 잡으며 초진했다.
이 화재로 공장 일부가 불에 탔으며 작업자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완진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