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개장

14일부터 매주 금요일 농협광주지역본부 주차장
쌀·과일 등 50여개 품목…시중가보다 10~30% 저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농협광주지역본부주차장에 개장 예정인 '2023년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 준비 사항 등을 미리 둘러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2023년 농축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14일 개장해 매주 금요일(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농협광주지역본부 주차장(광산구 무진대로 285)에서 운영한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올해 직거래장터는 도시동과 농촌동을 연결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도·농상생의 취지로 운영되며, 광주시와 농협광주본부 주관으로 광주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한다.
 
지역 농가와 농·축협이 생산 및 가공한 쌀과 과일·특산물 등 50여 개 품목의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최고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 직거래장터 개장식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측면에서 도시민이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보도록 채소 모종 무료나눔 행사와 룰렛 돌리기 등을 통한 지역농산물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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