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작 게임 '어쌔신 크리드' 네이버웹툰으로 만난다

24일부터 한국어·프랑스어 등 5개 언어로 동시 연재

웹툰 '어쌔신 크리드: 잊혀진 사원'. 네이버웹툰 제공
글로벌 게임 업체 유비소프트의 비디오 게임 '어쌔신 크리드'가 웹툰으로 연재된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어쌔신 크리드: 잊혀진 사원'을 24일부터 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프랑스어 5개 언어로 동시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유비소프트의 인기 게임 '어쌔신 크리드 Ⅳ: 블랙 플래그'의 서사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암살단 통합 이후 해적이 된 주인공 에드워드 캔웨이가 동남아시아 해안에서 모험하며 새롭고 신비로운 적들과 마주한다.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을 작화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제작하며 네이버웹툰에서 총 3개 시즌, 150화 분량으로 24일부터 독점 연재된다.

'어쌔신 크리드'는 2007년 유비소프트 산하 몬트리올이 개발한 잠입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으로 전 세계에서 장기간의 인기를 이어오며 소설과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인기 웹툰의 영상화 작업은 많지만 글로벌 대작 게임의 웹툰 제작은 이례적이다.

줄리앙 파브르 유비소프트 글로벌 디렉터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네이버웹툰에서 선보이게 되되서 매우 기쁘다"며 "네이버웹툰과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기존 팬들과 새로운 팬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오래된 팬들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독자들에게 이렇게 훌륭한 지적재산(IP)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웹툰으로 연재되는 글로벌 인기 게임 '어쌔신 크리드 Ⅳ : 블랙 플래그'. 유비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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