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측이 13일 공개한 스틸 속 김소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세팅한 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김소연은 장총으로 어딘가를 저격하는가 하면, 길다란 총을 어깨에 걸쳐 매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소연은 '모범택시2'의 최종화에 등장해 액션 시퀀스 속에서 강렬한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김소연의 열연과 함께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가 탄생했다는 후문. 매서운 카리스마를 풍기는 김소연이 '모범택시2'에서 과연 어떤 역할로 등장할 지 눈길을 모은다.
앞서 '모범택시2'는 SBS 드라마의 대표 히어로 중 하나인 '천변' 남궁민이 9화에 특별출연한데 이어, SBS 금토극 주인공으로 맹활약했던 김소연·문채원이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SBS 금토 유니버스가 '모범택시2' 최종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둔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14일 밤 10시에 15화가 방송된다. 15일에 방송되는 최종화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돼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