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레슬링팀,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단체전 우승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총장 조순계) 스포츠재활학부 레슬링팀이 제1회 헤럴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헤럴드·코리아헤럴드가 개최한 제1회 전국레슬링대회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 체육관에서 열렸다.
 
조선이공대학교 레슬링팀은 이번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자유형 단체우승의 쾌거를 기록함과 동시에 김도근(스포츠재활학과) 학생이 최우수 선수상, 정천모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조선이공대 레슬링팀은 상반신만 사용하는 '그레코로만형' 종목에서 박해빈(스포츠지도과 2년) 선수가 60㎏급에서 동메달을, 맹하늘(스포츠재활학부 2년) 선수가 72㎏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종목은 금메달 2개(△61㎏급 김도근, △79㎏급 김정욱), 은메달 2개(△57㎏급 류가온, △86㎏급 임동호), 동메달 4개(△125㎏급 김희준, △65㎏급 김재석, △61㎏급 김태현·이중선)를 획득하며 자유형 종목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냈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2019년 대학 공식 레슬링부(부장 김승영 교수) 창단을 시작으로 합숙 및 전지훈련을 통해 다져온 것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다수 대회에  좋은 결과를  거두며  실전 능력을 배양해 온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대회에 출전한 모든 학생과 감독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조선이공대학교가 최고의 명문 레슬링구단으로써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졸업 후 취업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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