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서 일가족 3명 일산화탄소 중독…2명 사망


10일 오전 9시 18분쯤 전북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2명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부부 A(남·83)씨와 B(여·85)가 숨지고 C(남·53)는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연소된 번개탄을 발견했다.
 
노부부는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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