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축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연극제는 총 8편이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버건디 무키 채널 오프닝 멘트(4월 21~30일) △4분 12초(5월 5~14일) △믿을지 모르겠지만(5월 18~28일) △띨뿌리(5월 26~28일) △우리 교실(6월 2~10일) △추락 II(6월 2~11일) △대학과 연극(6월 2~11일) △A·I·R 새가 먹던 사과를 먹는 사람(6월 15~18일) 등이다.
공식 참가작은 심사위원 풀제(Pool)를 통해 추첨한 심사위원이 선정했으며, 축제 운영진은 기존 1인 예술감독 체제에서 5인 예술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올해는 공식참가작 공연에 더해 열린 축제라는 이름으로 야외공연을 펼친다.
△우리의 아름다웠던 날들에 관하여 △Let's StoryDance 빨간코, 디스코 △인류 최초의 소통 △합!?(이상 5월 13~14일) △피노키오 △낙원 △추는 사람 △마실가듯 탈춤 △체어, 테이블, 체어(이상 6월 3~4일)를 공연한다.
'창작아트랩ing'은 기후와 환경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4명의 전문가가 공개 강연을 진행하고 연극인들과 라운드테이블을 갖는다. 이후 창작자 3명이 주제와 관련된 창작물을 아르코예술극장 로비에서 발표하는 형식이다.
순환장터(6월 11일)에서는 마로니에공원 일대에 마련한 20여 개 부스에서 공연 때 사용하고 못 쓰게 된 물품을 갖고 나와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서울연극협회와 서울문화재단이 공식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