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깨끗한 부산항 만들기를 위해 7일 부산 다대포 동측 배후지 연안에서 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수산청과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부산지역 6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인 사조그룹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5t을 수거했다.
다대포 동측 배후지는 바다에서 밀려온 해초가 부패해 악취를 유발하고 쓰레기와 뒤섞여 미관까지 해치고 있어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해양쓰레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